
문재인 대통령이 퇴임 전 무궁화대훈장을 셀프수여하기 위한 준비가 진행 중인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코로나19 상황에서 자신과 부인 김정숙 여사를 대상으로 개당 제작비 6800만원의 훈장을 주는 것이라 논란이 예상됩니다. 금은과 루비, 자수정 등이 들어가는 무궁화대훈장 두 세트를 합쳐서 1억3000여만원이 넘는 금액입니다.
2013년 이명박 전 대통령이 받은 무궁화대훈장 제작비는 약 5000만원이었지만 금값이 올라 제작비가 40%가량 늘었습니다. 또 박근혜 전 대통령은 제작비가 약 4000여만원인 여성용 훈장을 받았지만 2016년 남녀 훈장 규격이 통일돼 문 대통령 내외가 받을 훈장 제작비는 이 전 대통령 내외 때보다 50%이상 늘었습니다. 개당 제작비가 안중근 의사가 받은 건국훈장 대한민국장(1등급) 제작비의 40여배여서 예전부터 과도하다는 논란이 있었습니다.
현직 대통령 내외만 받을 수 있어 ‘셀프 수여’ 논란도 반복됐다. 고 김대중 대통령까지는 취임과 동시에 훈장을 받았지만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이 “5년간의 공적에 대해 치하받는 의미로 받겠다”며 수여 시점을 임기 말로 바꿨습니다. 이 전 대통령도 비슷한 이유로 임기 말 ‘셀프 수여’를 결정했다. 다만 박 전 대통령은 이 전 대통령이 미리 수여를 의결해 임기 초에 받았습니다.
청와대는 문 대통령 퇴임 전 국무회의를 열어 문 대통령 내외에 대한 무궁화대훈장 수여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하지만 사상 최다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오고, 정권 재창출에도 실패한 마당에 고가의 훈장 수여가 자화자찬으로 보이지 않을까 고심하는 기색입니다. 청와대 관계자는 “전직 대통령 모두 무궁화대훈장을 받았고 문 대통령 내외의 수여 역시 관례에 따라 진행될 것”이라며 “시기 등은 결정된 바 없다”고 전달 했습니다.
'정보 > 뉴스 기사' 카테고리의 다른 글
| 김용건, 39살 연하와의 늦둥이 친자 확인 (0) | 2022.03.15 |
|---|---|
| 코로나19 확진자 과연 이번 달이 정점일까? 오후 9시 기준 44만명 (0) | 2022.03.15 |
| 윤석열 당선인, 내일 문 대통령에게 MB 사면 요청 할듯 (0) | 2022.03.15 |
| 문준용 논란, 과연 바뀐 정권에서도 가능할까? (0) | 2022.03.14 |
| 소녀시대 제시카가 중국에서 걸그룹 재데뷔? (0) | 2022.03.13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