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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진자 30만명대로 폭증... 오후 9시 기준 32만6834명

by 아눌 2022. 3. 8.

보건소 선별검사소를 찾은 시민들이 길게 줄을 서 있다.
보건소 선별검사소를 찾은 시민들이 길게 줄을 서 있다.

제20대 대통령선거를 하루 앞둔 8일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30만명이 넘는 역대 최다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8일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30만명이 넘는 역대 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숫자라고 합니다.

국내 누적 확진자는 510만명을 넘어섰습니다. 국내 인구 10명 중 1명꼴로 코로나19에 걸린 경험이 있는 셈입니다.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은 32만6834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전날 같은 시간대 집계치인 19만6880명에서 12만9954명 폭증했습니다.

주 초반에는 휴일인 주말 검사 건수가 감소한 영향으로 확진자 수도 줄지만, 주 중반 검사 건수가 회복되면서 확진자도 급증하는 양상이 반영된 것으로 보입니다. 이날 오후 9시까지 동시간대 최다 기록을 넘어 하루 최다 확진 기록이 경신됐습니다.

 

8일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21시간 동안 서울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7만4천247명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서울시가 밝혔습니다. 서울의 신규 확진자 수가 7만명을 넘은 것은 국내 코로나19 발생 이후 처음입니다.

지난달 8일 처음 1만명을 넘어선 뒤 17일 2만명대, 22일 4만명대, 이달 3일 5만명대를 기록한 데 이어 5일 만인 이날 오후 6시 6만명대(6만4천534명)를 처음으로 넘어선 뒤 3시간 만에 7만명대로 치솟았습니다.

 

하루에 30만명대 확진자가 나온 것은 처음입니다. 처음으로 하루 20만명대 확진자가 나온 날은 발표일 기준으로 지난 2일(21만9227명)이었는데, 불과 일주일 만에 신규확진자가 30만명대로 불어났습니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대선 당일인 9일 발표될 신규 확진자는 이보다 더 늘어 35만명에 가까운 확진자가 나올 가능성이 있습니다.

1주 전인 지난 1일 같은 시간대 집계치(20만4960명)와 비교하면 1.6배, 2주 전인 지난달 22일 집계치(15만8005명)의 2.1배 규모로 증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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