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낚시어선 이용객 19만2062명으로 11개 지자체 중 7위
편의 시설 확충, 적극적 홍보, 우수한 낚시터 발굴 등 서둘러야
여가활동이 활성화되면서 우리나라 바다낚시 인구가 계속 늘어나고 있습니다. 그러나 부산은 좋은 입지 조건을 갖췄음에도 미흡한 편의시설과 홍보 부족 등으로 인해 낚시어선 이용객 수가 다른 지자체에 비해 적은 데가 그마저도 전년에 비해 감소세를 보여 대책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7일 해양수산부와 해양경찰청에 따르면 지난해 낚시어선 이용객수는 528만1283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2020년(507만3533명)에 비해 4.1% 늘어난 수치다. 낚시어선 이용객은 2011년 237만2531명에서 2016년 342만9254명으로 급증했으며 2017년에는 414만9412명을 기록하며 처음으로 400만 명대를 넘어섰다. 이어 지난해에는 500만 명대에 진입했다.
지난해 낚시어선 이용객이 가장 많았던 지자체는 경남(150만6684명)이었다. 다음으로는 전남(89만9764명), 충남(89만8751명), 제주(51만7101명), 전북(42만8709명) 등의 순이었다. 부산은 2020년(19만9991명)보다 4% 줄어든 19만2062명으로 바다를 끼고 있는 11개 지자체 가운데 7위에 머물렀다. 특히 2018년 19만1338명 이후 2019년(19만8940명)과 2020년에 2년 연속 증가세를 나타냈으나 지난해에는 이 같은 기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이에 대해 전문가들은 낚시 동호인들을 위한 편의 시설 부족과 지자체의 무관심 등을 이유로 거론했다. 경남의 경우 지난해 7월 선상낚시의 안전성 확보와 쾌적한 낚시환경 조성을 위해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명품낚시어선을 지정해 운영 중이다. 안전 편의시설, 지역사회 공헌도 등을 갖춘 선박을 뽑아 이용객의 편의성을 증대하자는 것이 제도 도입 취지다. 이와 함께 우수 낚시터 전형 발굴 및 전파, 낚시공원 편의시설 확충, 낚시시설에 대한 통합예약 체계 구축 등과 같은 계획을 수립해 추진하고 있다. 전남은 지난해 낚시 애호가 유입을 위해 남도 낚시 여행이란 홍보물을 출시했다. 여기에는 지역의 대표적인 낚시 명소 29곳과 낚시어선 출항지 정보, 금어기 등 필수정보가 담겨 있다. 아울러 낚시터 방문이 지역 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도록 연계 관광지 소개도 홍보물에 포함시켰다.
한편 지난해 부산에 등록된 낚시어선은 174척이었다. 규모별로는 1t~2t 미만 20척, 2t~3t 미만 29척, 3t~4t 미만 49척, 4t~5t 미만 37척, 5t 이상 39척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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